Krystal Ball & Saagar Enjeti. (2020). The Populist’s Guide to 2020 : A New Right and New Left are Rising. Washington, DC: Strong Arm Press
Introduction 번역
“미국인 대학살” 트럼프가 대통령 취임식에서 당시 미국의 상황을 묘사하면서 쓴 말이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을 이어갔다. “우리는 우리나라의 부와 힘, 신념을 잃어가는 동안 다른 나라들만 잘 살게 해줬다. 하나둘씩 공장들은 수백만 명의 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일말의 고려도 없이 문을 닫고 해외로 나갔다.” 정치전문가들은 충격이라도 받은 듯 경악했다. 감히 소도시들과 노동계급 공동체의 붕괴에 대한 진실을 폭로하다니. 이러한 황폐화는 테러리스트나 적국이나 자연재해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선출한 지도자들이 일으킨 것이다. 양 정당의 정치인들은 지난 수십 년간 탈산업화된 경합주들에 던졌던 공약들을 이행하는 것보다 부유한 후원자들의 이익과 국민총생산에만 전념했다.
양당 기득권들은 정작 트럼프의 연설에서 이 부분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NAFTA와 TPP를 밀어붙이고 은행 규제를 없애고 노동조합을 와해시킨 민주당으로서는 지난 수십 년간의 정책들 탓에 지금 이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대신 “인종차별!” “성차별!” 혹은 “러시아!” “코미!”를 외치는 것이 쉬운 일인 것이다. 상공회의소가 시키는 대로만 해왔던 공화당으로서는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함으로써 낙수효과라는 공허한 리버테리언 이데올로기가 완전히 동의를 잃었다는 것을 승인하는 대신 민주당의 문화적 과잉에 집착하는 것이 쉬운 일인 것이다.
성찰이 조금이라도 있었더라면, 인포테인먼트 산업의 구미에만 맞는 뻔한 얘기만 내뱉는 기득권 지도자들과 엘리트 미디어, 전문가 집단은 미국 정치를 바라보는 렌즈를 진작 조정했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행동이 야기한 결과와 실재 세계를 다루었을 것이다. 공화당은 또 다른 부자감세가 과연 그들의 정치력을 쏟아 부어야 할 의제인지를 재고했을 것이다. 민주당은 색깔 없고 밸 없는 중도주의자들을 내세우는 것이 과연 권력을 되찾아 올 최선의 방법인지 그리고 그 권력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을는지에 대해 고찰을 했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소비주의의 신을 중심으로 전체 사회와 가치의 체계를 조직하는 것이 과연 우리가 살고 싶고 아이를 기르고 싶은 국가를 만들었는가에 대하여 고민을 했을 것이다.
우리는 The Hill TV의 Rising의 진행자들이다. 일간 아침 정치프로그램으로 솔직히 이렇게까지 빠르게 성공적인 방송이 될 줄은 몰랐다. Rising의 목표는 전통 담론에 도전하고 양 정당으로 하여금 그들에게 자금을 대주는 주주들 대신 노동자 계급의 이해관계를 위해 종사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Rising은 일종의 실험으로서 기존 정치에 대한 반성과 현 상태에의 도전이 야기할 결과를 예측하고자 하며, 신포퓰리스트좌파와 신포퓰리스트우파 간의 거짓 없는 대화가 어떤 모양을 띨지를 보고자 한다. 지난 40년 동안 이어져 온 오래된 생각들을 어떻게 떨쳐낼 것이며 오늘날 인민들의 요구와 그들이 처해 있는 현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우리 공동체가 일상에서 겪는 문제들과 뉴스에서 보는 것들을 이해하고 검토하기 위해 어떤 새로운 렌즈를 개발해야 할 것인가?
2020년 민주당 경선은 이러한 질문들을 탐구하는 데 적절한 자료를 제공한다. 우리는 스티브 불록, 마이클 베넷, 커스틴 질리브랜드, 존 히켄루퍼, 코리 부커, 세스 물튼과 같은 기득권 정치인 후보들이 몰락하는 과정을 목격했다. 이들은 모두 적당한 이력과 면밀히 계산적으로 취한 정치적 입장, 후원자들을 보유했으며 몇 년 전이었더라면 경쟁력 있는 후보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 중 아무도 제대로 시작조차 해보지 못했다. 우리는 미디어에 의해 돌풍을 일으킬 만한 후보로 포장된 카말라 해리스와 베토 오루크가 메시지의 빈곤 때문에 몰락하는 것을 목격했다. 엘리자베스 워런은 모든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려 하다가 비틀거리고 있다. 미디어와 기득권에서는 그들이 불편해 하는 아웃사이더 후보인 털시 가버드와 앤드류 양을 어떻게든 폄하하려 하지만 뜻처럼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들은 보다 “전통적인” 후보들보다 훨씬 오래 버텼다. 우리는 억만장자들이 선거를 돈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과 한계를 엿봤다. 억만장자가 스스로 선거에 나서든 피트 시장 같은 이를 대리인으로 내세우든 말이다. 우리는 신자유주의자들(경제 및 문화의 현 상태를 고수하는 자들)이 그들이 선호하는 후보가 실수하고 허둥댈 때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봤다. 시작 단계부터 우리는 이미 결국에는 이렇게 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다른 여러 후보들이 부상하고 추락함에 따라 두 개의 이데올로기적 극으로 경선 양상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극은 바로 조 바이든과 버니 샌더스로 표상되며 우리를 변화의 방법을 둘러싼 갈등과 세대적 갈등으로 이끌고 있다.
우리는 미디어가 이러한 난리법석을 어떻게 의미화 하는지를 지켜보면서 좌절하기도 했고 파안대소하기도 했다. 주류 미디어로부터 일관성을 찾자면 정말 모든 것에 대하여 항상 틀린다는 것이다. CNN의 정치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는 크리스 실리자와 해리 엔텐은 카말라와 베토가 경선에서 2강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 예견했다. 카말라에 대하여 그들은 다음과 같이 썼다. “그녀의 프로필-검사직을 지낸 인도아메리칸이자 아프리칸아메리칸 여성-은 딱 2020년 대선을 위해 맞춤형으로 짜여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유권자들은 그녀의 정체성에 전혀 관심이 없었으며 검사직을 지낸 이력은 오히려 싫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것은 얄팍한 정체성 정치가 여러 후보들과 정치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헛발질을 하게 만든 완벽한 예시라고 할 수 있다. 그 동일한 CNN 분석은 버니 샌더스를 예상 순위 6위에 놓았다. 정치 분석 좀 잘 하라고 고액의 연봉을 받는 프로 예언자들은 “샌더스의 시대는 이제 갔다”고 진단했다.
그러는 동안 엘리트 미디어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이슈에만 초점을 맞춰왔다. 유권자들은 계속해서 여론조사 등을 통해 의료보험, 환경, 이민, 교육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의제라고 말해왔지만 볼 수 있는 것은 네오매카시즘 혹은 우크라이나 안보에 관한 관료적 논쟁뿐이다. 조심스레 제안하건대, 어쩌면 이것들보다는 훨씬 중요한 문제들이 다뤄져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예를 들면, 지금 이 글을 쓰는 와중에 미국은 이란과의 전쟁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어쩌면 도처에 암약해 있는 상상된 러시아의 공작을 강박적으로 찾아내려 하는 데 낭비하는 열량을 끝없는 전쟁을 막는 데 쓸 수도 있겠다. 이 얘기는 트럼프의 비행들을 면죄하자는 것이 아니다. 특히 크리스탈은 트럼프에 대해서 혐오감 외에 갖는 감정은 없다. 하지만 눈을 떠야 한다. 전세계적으로 시위자들이 도시를 불태우고 정부를 전복하려 하고 있다. 왜 그러는지 의문을 가진 적이 있는가? 아니면 우리나라가 이러한 대위기의 한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는지 궁금해 해본 적은 있는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까지도 민주당 경선과 2020 대선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대선 국면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한 가지 일관성은 발견할 수 있었다. 미디어의 실수와 편파성, 그리고 중요한 문제와 중요하지 않은 문제들을 혼란스럽게 만들려 하는 기득권의 알량한 공작들 말이다. 우리는 지금이야말로 이러한 문제들을 다루면서 해왔던 여러 작업들을 한 데 정리하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진행했던 분석과 평론을 정합적인 프레임워크 안에 정리함으로써 매일 우리 앞에 펼쳐지는 사건들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참여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
모든 선거마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오늘날 우리는 트럼프, 바이든 그리고 버니의 당선 여부에 따라 극단적으로 상이한 국면을 맞이할 분기점에 놓여 있다. 사가르의 관점에서 트럼프는 우익 국가주의의 표현이며 가족적 가치의 보호와 국경 통제로써 미국 정체성을 지키는 데 전념하는 당의 표상이다. 크리스탈의 관점에서 버니는 계급에 기반한 좌익 운동의 표상이자 트럼프의 우익 포퓰리즘에 대한 해답이며 다인종 노동계급을 위해 일하는 민주당의 표상이다. 우리 모두의 관점에서 바이든은 중도주의 기득권자들의 대변인이다. 이들은 현단계 담론에서 돌출되는 언어들만 가지 칠 수 있다면 전쟁과 부패를 위한 초당파적 연합으로 돌아가고 효율성의 미명으로 노동계급을 서서히 갈아 넣기를 속개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 자들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매일같이 진행했던 선거 분석들을 취합하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를 예측하기 위해 단서들을 찾고자 했으며 선거를 이해하는 데 가장 적합한 프레임을 모색했다. 지금껏 했던 모든 아침 평론과 사설을 훑은 뒤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에 맞닿아 있는 것들을 골라냈다. 우리는 후보들, 그들이 범한 실수들, 그들의 언어와 자금 조달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어떠한 새로운 가능성이 야기될 것인지 혹은 어떠한 구태의 공포가 재생산될 것인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새로운 현실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며 2020년은 새로운 질서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책의 제목을 “Populist’s guide to 2020”이라고 지은 이유는 우리 둘 다 스스로를 포퓰리스트로 정체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규모 노동계급을 정치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고 믿으며 그렇게 하는 정책과 정치인을 지지한다. 크리스탈은 민주당원이고 사가르는 공화당원이지만 우리는 모두 의심의 여지없이 친노동계급이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의 정치적 성향을 공유하는 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정치의 현행 패러다임이 더 이상 유의미하지 않다고 느끼며 진정한 노동계급 정치가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를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주류 미디어가 종종 파국적인 결과를 몰고 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붙들고 있는 구태의 망가진 프레임보다는 더 나은 프레임으로써 선거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정치적 지각변동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 하며 당파적으로 유통되는 분노의 언어들이나 행복한 이야기들을 받아먹기만 하는 데 신물이 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여기서 소묘된 렌즈를 통해 선거를 본다면 카말라와 베토의 실패나 워런의 우경화가 전혀 놀랍지 않으며 경선 양상이 양극 진영 간의 대결 구도로 전개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책은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부의 부패, 미디어, 정체성, 변화의 이론. 각 장은 Rising의 에세이들을 포함하며 모두 현재성을 띠고 중요하며 독창적인 통찰을 제시하는 것들만을 모았다. 이 글들은 우리가 매일같이 고민하는 아이디어들을 정연하게 상술한다.
핵심부의 부패에서 우리는 종종 괄시되는 오늘날 세계와 미국의 현실을 살펴본다. 크리스탈은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봉기와 미국에서의 정치적 혼돈 및 시위운동들 간의 연관 관계를 파악한다. 그녀는 민주당의 실패를 면밀히 살펴본다. 민주당이 실패함에 따라 그 지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도덕적으로 비난할 정당성을 잃었지만 계속해서 레드콤플렉스를 자극하며 탄핵을 밀어붙이는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가르는 “깨어있는 자본”이라 일컬어지는 양의 탈을 쓴 늑대를 비평하며 오바마 시대의 추악한 진실을 드러낸다. 그는 소위 “자유 무역”의 황폐화를 살펴보면서 국내 최고의 엘리트 집단이라 불리는 자들이 가장 앞장서서 미국인 가족들과 노동계급을 말살하고 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논한다. 피트 시장, 당신 말이야!
미디어에서 우리는 공영 뉴스와 온라인 미디어 등이 계속해서 현 시기 가장 큰 이슈들을 피해가면서 미국인 대중의 신뢰를 잃게 만들어버린 구조적 제 문제를 추적한다. 사가르는 기업과 극소수 경제 엘리트들의 통제를 받는 미디어가 권력자들에 유리하게 보도하고, 노동계급의 운동을 폄하하고 억압하며 코즈모폴리터니즘을 체화한 부유층 리버럴 독자들만을 소구하는 이슈들만 강박적으로 좇는 방식을 살펴본다. 크리스탈은 MSNBC에서 일했던 경험을 돌아보며 자칭 리버럴 네트워크가 어쩌다 진보의 적이자 현 상태 유지를 위한 도구가 되었는지를 알아보고, 어떤 후보는 엘리트 미디어에 의해 숭배되다시피 하는 반면 어떤 후보는 폄훼되는 이유에 대하여 하나의 가설을 제시한다.
정체성에서 우리는 신자유주의자들의 위험하지만 널리 쓰이는 무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체성 정치가 바로 그것이다. 앤드류 양과 털시 가버드의 출마 과정을 주시하면 어떤 후보는 추켜세워지는지 그리고 어떤 후보는 무시되고 폄훼되는지 알 수 있다. 카말라 해리스의, 인종주의 때문에 그녀를 포함한 유색인종 후보가 지지를 얻지 못한다는 주장도 다뤄질 것이다. 우리는 현상유지의 정치학과 다양한 정체성의 결합이 특정 백인 리버럴 세력에게 매력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유에 대해 논하며 왜 이들은 유권자들이 이데올로기, 정책, 문화적 연관성을 정체성보다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것에 어리둥절해 하는지를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변화의 이론에서 우리는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지 예측한다. 정치에 대한 어떤 접근법이 사람들이 그동안 선거마다 절실히 바랐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가? 양 정당에 혐오감을 갖는 70%의 미국인들과 아예 모든 것을 불태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대답하는 40%의 미국인들을 누가 그리고 무엇이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인가? 크리스탈은 기득권 친기업 좌파를 비판하고 사가르는 리버테리언 친기업 우파를 비판한다. 사가르는 좌파들이 정체성 정치에 집착하다가는 노동계급 운동에 필수적인 문화적으로 보수적인 지역의 지지를 잃을 위험이 있음을 경고한다. 크리스탈은 버니와 워런의 차이를 탐색하며 왜 이 이들이 완전히 이질적인 세력의 지지를 얻는지를 알아본다. 또한 그녀는 1980년대 벌링턴의 시장으로서 보냈던 샌더스의 시간이 포퓰리스트 대통령으로 가는 로드맵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 가지 확실히 하자면 크리스탈과 사가르의 글들은 각자의 관점만을 드러낸다. 그러나 우리의 희망은 한 데 모여 신우파와 신좌파의 얼개를 제공하며 그것은 향후 수십 년 간의 정치를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혼란스럽고 불안하며 가끔씩 공포스러운 시대를 살고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희망과 도움을 얻어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Rising에서 함께 일하면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지켜보면서 부조리들을 비웃고 동료 시민들을 기만하는 초당파적 정치행위에 함께 분노하면서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서로 크게 다른 신념과 정책을 지지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종 우리가 많은 사안에 대하여 서로 동의하는 것에 어리둥절해 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 나라의 부패와 현 상태에 대한 진단 및 권력에 대한 깊은 회의를 공유한다. 현실에 대한 공통된 이해를 전제하고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면 얼마나 멀리 함께 갈 수 있는지 실로 놀랍다. 적어도 현행유지의 호위병들이 ‘그들이 당신을 갈기갈기 찢어놓을 때까지 당신은 가만히 조용히 있어라’고 하며 포용하기를 종용하는, 고상하지만 얄팍하고 진정성 없는 정치보다는 훨씬 멀리 가는 것이다. 우리는 반대의 관점을 취한다. 목소리를 키우자.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자. “전문가들”이 당신에게 더 나은 사회는 불가능하다고 설득하게 놔두지 말자.
-Krystal & Saa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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